(주) 스노우라인

검색
검색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언론/매체/보도자료

언론/매체/보도자료

스노우라인 홍보 및 언론/매체/보도자료 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위기에 더 강하다. 이도주 스노우라인 이사 인터뷰
작성자 스노우라인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2-1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7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삶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한국 캠핑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코로나19로 2년 넘게 일상이 멈춰있었습니다. 그 사이 캠핑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죠.

국내 언론에서는 한국의 캠핑 인구가 코로나19 이전 800만 명이라고 추산했지만, 실상 업계에서는 200만 명 정도로 보고 있었어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600만 명 정도가 늘어났다고 봐요.

지금에서야 국내 캠핑 유저 800만 명 시대가 된 것이죠. 갑자기 늘어난 캠핑 인구로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캠핑을 떠나려는 사람은 많은데 캠핑장 수요가 그에 따라가지 못했죠.

유저들의 불만이 높아졌어요. 지난해부터 신규 캠핑장이 속속 오픈하고,

올해도 새로운 캠핑장들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면 캠퍼들의 불만이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노우라인에서도 올해 캠핑장 오픈을 준비 중이에요. 스노우라인 유저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캠핑장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스노우라인의 캠핑장은 충남 예산군에 조성 중입니다.

3만 7천 평 부지를 매입해 그 중 1만 4천 평에 캠핑장을 만들었어요. 현재 캠핑장 조성은 거의 마무리 단계죠.

여기에 수영장, 베이커리 카페, 애견 동반 캠핑장 등을 더해 캠핑 테마파크 같은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올해 7월 경 오픈할 예정입니다.




스노우라인 캠핑장 이용 방법이 궁금합니다.


스노우라인 텐트를 소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스노우라인 유저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죠.

우리는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입니다.

단순히 먹고 자고 노는 데만 국한되지 않고 문화생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매달 열리는 스노우라인 캠핑스쿨도 앞으로는 이곳에서 진행할 생각입니다.



신규 캠퍼들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인가요?


지난해부터 신규 캠퍼들의 유입이 확연하게 줄었어요.

신규 캠퍼가 증가하면 텐트 판매가 늘어요. 캠퍼들이 가장 먼저 구입하는게 텐트니까요.

그런데 작년부터 텐트 판매는 줄고, 용품 판매는 늘었어요.

새로운 캠퍼보다는 기존의 캠퍼들이 필요한 용품들을 구비한다는 증거죠.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스노우라인도 올해는 용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하면서 변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캠핑 업계에서도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국내외 모두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사람들의 지갑이 닫히고 있어요.

줄 서서 먹던 맛집도 최근에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먹는 것부터 벌써 달라지고 있으니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에요.

캠핑 업계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부쩍 늘었어요.

해외여행을 많이 갈수록 캠핑은 물론이거니와 국내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캠핑 업계에서도 올해는 무척 힘들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스노우라인에서는 어떤 해법을 가지고 있나요.


올해 많은 캠핑 업체들은 생산 물량을 줄이고 긴축 경영에 들어갈 거라 봅니다.

하지만 스노우라인은 경기 침체에 위축되지 않고 물량을 줄이기 보다 공격적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올해는 텐트류보다 용품류의 판매가 더 좋을 것이라 보고 있기 때문에 용품의 구색을 늘려 캠퍼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결국 캠퍼들의 수는 정해져 있고, 브랜드는 정해진 파이 안에서 먹고 먹히는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파이를 더 많이 뺏어오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려고 계획 중입니다.

최근에는 한 달에 4건 정도 영상자료를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CF, 제품 소개, 비주얼 영상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죠.

앞으로는 쇼트 영상도 다양하게 제작해 국내외에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스노우라인은 현재 30여 개 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매출이 줄면 해외 매출을 늘려 나가면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봐요.

북미, 유럽, 일본, 홍콩, 중국 등이 주요 수출국인데 각 나라의 바이어들이 신제품에 대해 꾸준히 궁금증을 꾸준히 물어오고 있죠.

해외 판매 호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입니다.




지난해부터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나요?


팬데믹 기간에 캠핑 업계의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했죠. 스노우라인도 물론 매출이 크게 증가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출 성장을 다소 억눌렀어요. 회사의 볼륨이 급격하게 커지면 결국 문제가 발생해요. 자금 회전 문제도 있고요.

지난해 캠핑 업계 매출이 많이 꺾이면서 국내 주요 캠핑 브랜드들은 역성장이 오기도 했지만 스노우라인은 더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매장의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 그 외 분야에서 매출을 늘려야겠죠.

올해 온라인 신규 사업과 캠핑장 오픈으로 새로운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마트에도 들어가게 됐어요. 위탁 판매 형식이라 가격을 우리 쪽에서 통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현재 2개 점에 입점해있고, 올해 전국 상위 36개 점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해외 쪽 매출도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매장 매출이 위축되는 대신 다른 분야에서 매출 호조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두 달 정도 걸립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다음 해를 완벽하게 분석해 계획하죠.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계획도 과감하게 버립니다.

그래서 사업계획서와 실제 사업 진행이 보통 5~6% 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크게 나도 15% 정도죠.

계획대로 흘러간다고 보면 됩니다. 올해 역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신 무리하지 않아요.

팬데믹 기간에 더 성장할 수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것에 초점 을 맞추고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안정 속에 성장을 원하기 때문이죠. 크게 성장하지 않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 그것이 스노우라인의 강점입니다.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신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것은 브랜드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스노우라인은 제품 하나를 개발하는 데 1~3년이 걸려요.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상품기획팀이나 디자인팀을 통해 얻기도 하고, 제안제도 시스템을 통해 받기도 합니다.

특히 제안제도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요.

해외 바이어나 국내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안을 받기도 하고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작업을 소홀하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60여 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신제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들의 니즈 파악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갖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제품을 선호하죠.

휴대성, 설치 편의성, 심플한 디자인, 미래 지향적인 기능성 등을 중시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죠.

스노우라인의 주요 제품군은 대형 텐트를 중심으로 하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이에요.

앞으로는 미니멀한 캠핑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백패킹 라인업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은 주로 어디서 하고 있나요.


현재 스노우라인의 제품군은 500여 가지입니다. 그중 국내에서 40%,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해외에서 6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생산비 측면에서 크게 절감이 됐지만 최근에는 큰 차이가 없어요.

게다가 조금 더 비싸더라도 ‘made in Korea’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죠. 국내 생산을 조금씩 더 늘려가는 이유입니다.

평택 본사에서 제작하는 상품도 많습니다. 아이젠의 경우 연간 60~70만 개를 생산하며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어요.

오히려 생산이 오더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죠.

큐브 시리즈, 경량체어, 압력밥솥 등도 본사에서 제조하고 있어요. 본사 생산 제품이 전체 매출의 1/3에 달하죠.



국내와 해외에서 어떤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나요.

국내에서는 롱릴렉스 체어의 인기가 높습니다. 연간 10만 개를 생산하다 보니 가성비 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수밖에 없죠.

아이젠은 스노우라인의 대표 제품답게 인기가 좋아요. 텐트류는 연간 6만 개 정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텐트 생산을 2~3만 개로 줄일 생각이에요.

해외에서는 큐브 시리즈와 압력밥솥이 많이 팔립니다.



스노우라인의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우리는 늘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기업이죠.

대를 이어가는 브랜드로 남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캠핑 산업 군에 사업이 쏠려 있다 보니 외부 상황에 따라 사업이 흔들릴 수 있어요.

앞으로는 다양한 산업 군을 보유해 외부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스노우라인은 현재 완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지만 원부자재는 손을 대지 않고 있어요.

앞으로는 원재료 생산도 가능한 회사로 성장하려는 욕심이 있습니다.

또 산업 구성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스노우라인은 신규 사업 테스트를 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유통도 다변화되어 있기 때문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테스트하기 좋죠.

20억 원 이상 매출이 나오는 산업 군이 다섯 개 이상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비전을 주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가 더 커지고 탄탄해져야겠죠.

직원과 임원이 애사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0aace692f16aa2d39ff541e0f7197078.pn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고객센터

031.683.8305

A/S센터

1644.5770

운영시간

AM09:30 ~ PM16:30
* 점심 (12:00~13:00)
* 토 / 일 / 공휴일 휴무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