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더 이상 봄의 끝자락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한층 더워진 6월은 이제 여름에 가깝다.
뜨거운 태양열로 인한 후덥지근한 열기, 선풍기로 에어컨도 없는 야외에서의 활동은 통풍이 관건
이다. 그건 의미에서 <스노우라인>의 라운드스크린하우스는 사방에 널찍한 문을 만들어 시원함을
극대화시킨 텐트다. 성큼 다가올 여름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널찍한 실내, 사방에 적용한 큼직한 문, 성인이 마음을 놓고 활동할 수 있는 2m 안팎의 높이.
라운드스크린하우스는 여름철에 딱 맞는 돔 형식 쉘터다. 시트 없이 설치해 거실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바닥면을 연결해 일반 텐트처럼 활용할 수 있어 1석2조, 4.25x4.25m의 공간은 최대 12명이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라운드스크린하우스에 적용된 4개의 문은 이중구조로 여름철에는 메쉬창을 적용해 모기나 날벌레를
차단하면서 환기를 원할하게 할 수 있다. 또 어디서나 출입이 용이하다. 천장의 랜턴고리나 텐트 모서리에
웨빙끈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라운드스크린하우스와 결합되는 루프는 차광 효과를 높인다. 뜨거운 태양열 아래 텐트를 쳐 놓고 있다
보면 실내는 찜통처럼 데워지기 마련, 루프를 활용하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줄여 온실 효과를
줄일 수 있다. 또 루프와 텐트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결로 현상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