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등산장비 전문기업에서 캠핑까지…연구 개발을 앞세운 국내 토종 캠핑용품 ‘스노우라인’

일체형 아이젠을 탈피한 새로운 체인방식 아이젠을 세계 최초로 개발, 독일 TUV, CE을 획득하며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수출로 그 명성이 잘 알려진 기업이 있다. 바로 스노우라인(http://www.snowline.co.kr)이다.

스노우라인은 23년간의 오랜 기술을 토대로 캠핑 용품 브랜드를 선보여 관심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탄탄한

기술력으로 2011년 알파인 텐트뿐만 아니라 오토 캠핑용 텐트와 캠핑 용품 전 품목을 기획, 생산하여 400여개 

취급점 및 직영점을 통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매년 캠핑 시즌이 되면 100만 명의 캠핑 매니아들이 산과 바다, 계곡, 그리고 캠핑장을 찾는다. 캠핑장에서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캠핑 장비 중에 하나가 “압력 밥솥”이다. 사실 압력 밥솥은 너무 무겁기 때문에

 일반압력밥솥을 가지고 캠핑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요즘 캠핑장을 가면 압력 밥솥에 밥을 해서 즐기는 캠핑 족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스노우라인의 초경량 압력 밥솥 때문이다. 4~5인용 압력 밥솥의 경우 총 무게가 860g 밖에 되지 않아 휴대하기도 편하다.

알루미늄 소재로 개발 된 스노우라인 압력 밥솥은 일반 코펠 등의 조리 기구에 비해 조리 시간을 1/3로,

 연료 사용량은 1/4로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또 신호 추 방식이 아닌 신호 벨브 방식을 적용하여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캠핑 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스노우라인 연구소에서는 압력밥솥뿐만 아니라 캠핑용 버너, 텐트, 의자와 아웃도어 스틱, 체인젠 등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품질 테스트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 기능성, 편리성을 시험한 후에 판매 여부를 결정한다.

해외 브랜드에 밀려 국내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노우라인이 매년 성장의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연구 개발 투자와 신제품 개발에 대한 임직원들의 열정이 숨어 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탄탄한 밑거름을 갖췄다.

한편, 스노우라인은 평택 본사에 힐링 캠핑장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캠핑장을 사전 예약만 하면 토요일에서 일요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제품 테스트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압력 밥솥에 조리도 하면서

 캠핑 용품을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쌓아가고 그 데이터를 기준으로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스노우라인 최진홍 대표이사는 “나는 설계를 하고 제품을 만드는 기술자다. 기술자의 자존심은 직접 개발한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이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튼튼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왔다. 그렇기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었고, 이제는 국내 캠핑용품 대표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기억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 대표이사는 “보다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도 신경을 쏟고 있다”며 “우리의 사명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힐링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것”이라 전했다.

현재 스노우라인은 매년 해외 아웃도어 전문 전시회인 독일 ISPO와 OR SHOW, 프리드리샤펜에 참가하고 있으며,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유럽 연합 CE 승인과 유럽 TUV 승인, 중소기업 이노비즈 승인,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정 등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브랜드를 넘어서 글로벌 대표브랜드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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